불평과 원망을 중단하십시오 목양칼럼 / 2017년 09월 01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불평과 원망을 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마귀는 원망과 불평의 영을 끊임없이 우리에게 불어 넣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발전하고 편해졌는데도 사람들은 항상 불만족이고, 원망과 불평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첫째, 만족을 배워야 합니다. 만족은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내 안에 모심으로써 옵니다.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너무 이것저것 다 욕심낼 필요 없이, 주님 한 분만 내 인생의 목자로 확실히 모시면 됩니다. 그가 나를 확실히 먹이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욕심을 내려면 육의 욕심이 아닌 영적 욕심을 내십시오. 더 좋은 차, 더 좋은 집을 욕심내지 말고, 더 큰 은혜를 받겠다는 욕심을 내십시오. 날마다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데 욕심을 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의에 주리고 목마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과의 교제를 항상 갈망하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배부름, 영적 만족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너무 세상을 열심히 바라보고 있으면 최고급 아파트에 살아도 불만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주님을 열심히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초가삼간에 살아도 감사가 가득하게 됩니다.
만족하는 사람은 늘 감사의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항상 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감사는 하나님의 뜻이므로, 이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둘째는, 믿음입니다. 불평불만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 하나님이 나를 지극히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 하나님이 나를 약속의 땅으로 반드시 이끌어 가실 것이라는 확신이 없어서입니다. 그러면 작은 문제에도 예민 반응하게 되고, 누가 조금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쉽게 거기에 휩쓸리게 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아직 어둠 속을 지나고 있을 때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힘들다고 해서 조급하게 불평 원망하지 마세요. 아직 최고의 것은 오지 않았으니, 너무 조급하게 포기하고 불평하지 마세요. 어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좋으신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믿음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셋째, 공동체를 정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 “섞여 들어와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불평불만의 바이러스를 퍼뜨렸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교회만 다녔지 세상적 가치관을 그대로 가진, 병든 영성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들에게 선동되어 시험이 든 것입니다. 부정적이고, 항상 불평불만 많은 사람들과 같이 교제하면 내가 아무리 잘해 보려고 몸부림쳐도 금방 불평 모드로 살게 됩니다. 자신의 교제권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결단하고 정리하십시오. 긍정적인 사람들, 항상 감사하고 축복하는 말을 하는 믿음의 사람들과 사귀십시오. 항상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교회 편에 서서, 생각하고 말하는, 영적 여당이 되십시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와 믿음으로 나가면,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이 땅의 부흥과 회복은 바로 감사하고 찬양하는 나로부터 시작된다고 선포하세요. 하나님의 축복이 저와 여러분 위에 넘치도록 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