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적 같은 도우심으로 요단강을 건너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오자마자 하나님이 하게 하신 것은 요단강 중앙에서 가져온 돌 12개를 가지고 길갈에 열두 돌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후손들의 신앙 교육을 위해서였습니다. 배고프고 힘들던 광야에서는 그래도 아쉬우니까 하나님을 꽉 붙들고 살았지만 모든 것이 안정되고풍요로워질 약속의 땅에서는 다음 세대가 영적으로 타락할 위험이 크기때문이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어 그들이 축복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리게 되면 그들은 모든 것을 잃고 약속의 땅 안에서도 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의 자녀들의 신앙 교육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자녀들이마귀가 두려워하는 미래 영적 전쟁의 용사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 127:3-5,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이란 말은 영적 전쟁에서 마귀의 세력들을 공격하는 무기가 바로 우리의 자녀들이란 뜻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예배자, 성령충만한 다음 세대 청소년, 자녀들을 마귀는 무서워합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들이 바로 이 시대의 다윗이요, 다니엘이요, 요셉이요, 에스더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자녀들을 키워 놓으면 “원수와 담판할 때에” 즉마귀와 마주 설 때 우리는 결코 주눅 들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지금 여러분의 자녀가 믿음을 떠나 방황하고 있다면 소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렘 31:17,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또한, 길갈의 열두 돌은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거룩한 팀워크를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길갈에 열두돌을 세우게 하심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체험한 한 형제들이었기에, 만약 서로 분열하고 갈라지면 마귀가 기뻐하고, 하나님이 슬퍼하시며, 영적 능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다음 세대가 길갈의 열두돌을 볼 때마다 “우리는 열두 지파지만, 실은 한 몸이다”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원하셨습니다.세상의 영은 다른 사람들이야 어찌 되든 자기만 성공하면 된다는 극단적 개인주의를 가르칩니다. 친구들도 모두 경쟁자로 보게 만드니까, 요즘 아이들이 너무 외롭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함께 지어져 가는”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아버지 되시고 거기에 속한 성도들은 모두 형제자매가 되어 서로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하나가 되는 법을 배우게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엘같이 크기를 원한다면 다니엘의 세 친구 같은 믿음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별은 혼자 빛나지 않는다”는 어느 영화 대사처럼, 예수님을 구심점으로 해서 모두가 서로를 섬기고 함께 윈윈하는 곳,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축복의 종착역이 아니라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주위의 약하고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섬기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자기만 성공하는 엘리트가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성공시켜 주는 리더가 되도록 키워야 합니다.약속의 땅에서 무엇보다 우리 다음 세대 뉴젠 아이들의 놀라운 부흥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길갈의 열두 돌: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메시지
목양칼럼 / 2026년 08월 01일